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5월 31일까지 은평구 내 소형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설치 지원 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공개모집 대상은 사업장 소재지가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하고 관련 인·허가(영업신고 등)를 받은 사업장 대표자로서 영업장 면적 200㎡ 미만 일반 및 휴게음식점이다. 지원 금액은 감량기 구입 가격의 70%이며, 지원 한도는 업소당 1대로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된다. 1,000만원 감량기 구입 시 보조금 700만원, 2,000만원 구입 시 보조금 1천만원이다. 전기시설 및 하우징 등 초기설치 비용도 예산 한도 내 100% 지원 예정이다. 지원이 가능한 감량기는 폐기물관리법에 명시된 부산물의 수분함량 등 적정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감량기 설치비 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5월 31일까지 은평구청 자원순환과를 방문해 신청서 및 관련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은평구는 접수 후 보조금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업소에서는 자부담으로 감량기를 우선 구입하고 설치 완료 후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현장 확인 등을 거쳐 보조금이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자원순환과로 문의하면 된다. 은평구 관계자는 “지원 사업으로 음식물류 폐기물의 배출 단계에서부터 발생량을 줄여 처리 비용 감소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면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사업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청소년의 최대 고민인 진로와 진학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는 『은평혁신교육지구사업 제8회 은평대전』 대학생 멘토 오리엔테이션을 지난 4월 10일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은평대전’은 ‘은근히 평범한 대학생 언니, 오빠들의 전공 이야기’의 줄임말로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희망하는 진로·전공에 대해 탐색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은평대전은 18개 중학교와 10개 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며, 은평구에 살거나 은평구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 멘토 110명이 함께한다. ‘은평대전’의 첫 시작을 알리는 오리엔테이션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영상회의 시스템(ZOOM)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은평대전에 참여한 대학생 멘토기획단 15명이 오리엔테이션 기획부터 진행까지 맡아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은평대전’은 4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5월 대학생 멘토 조별 교육을 통해 강연의 전문성을 갖추기 위한 모의 실습을 진행하며, 6월~12월은 본격적으로 ‘찾아가는 교실 전공 강연’ 및 ‘학교로 찾아가는 전공박람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로 8년째 운영되고 있는 은평대전은 사업에 참여한 중·고등학생들이 성장하여 멘토로 재참여하는 선순환이 이루어지는 등 청소년뿐만 아니라 대학생들에게도 매우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앞으로도 ‘은평대전’이 역사와 전통이 있는 은평구의 대표 진로·진학 지원사업으로서 내실을 다질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라며, 구에서도 청소년과 대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은평대전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소년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홈페이지(www.dreamazit.or.kr) 또는 센터 SNS(페이스북, 인스타, 네이버 카페)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