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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에서 나서 학창 시절과 청년 시절을 보내고 아! 물론 지금도 청년입니다만 은평에서 결혼하여 아이를 낳고 아이를 기르고 있는 청년 한 분을 오늘은 모셨습니다. 터 울림의 활동가이자 은평 공동육아 사회적 협동조합인 소리 나는 어린이집 이사직을 맡고 있는 은평 청년 활동가 '이소연'님을 모셨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놀며 꿈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보자는 한 분들이 있었습니다.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들이 마음 놓고 쉬는 공간, 친구들과 함께 놀 수 있는 놀이터, 함께 살아가는 법을 몸으로 부딪히며 배우고, 마을의 엄마들이 모여 차 한 잔과 인생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 그런 공간을 꿈꾸며 주민들이 도서관을 만들었습니다. 은평의 '초
오늘은 마을공동체와 비슷하지만, 또 다른 사회적 경제 부분의 이야기를 오늘 해볼까 하는데요 여러분 협동조합에 대해서 많이 들어보셨죠. 그럼 우리나라에서는 협동조합이 도대체 언제부터 시작이 되었고 지금의 다양한 업종의 협동조합의 형태는 언제부터 활성화가 되었을까요? 오늘 모실 분들이 바로 이 협동조합을 통해 새로운 도전들을 이어가고 있고 또 저희 라디
마을공동체에서 시작한 주민의 역량은 어느듯 주민자치로 이어졌고 그 주민자치의 또 새로운 시작이 되는 서울형주민자치회 전동확대실시를 맞아 은평의 주민자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은평구 주민자치사업단의 조옥분 단장님을 모셨습니다.
1959년 은평에 허름한 군용천막 두 개가 세워졌습니다. 전쟁고아들을 돌보기 위해 세워진 그 군용천막은 지난 50여년간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지원해 왔습니다. 은평구에 사는 사람들이라면 아마도 다들 한번은 들어봤을 겁니다. 바로 은평 천사원. 우리 지역에서 50여년간 지역의 어려운 아동복지 그리고 장애인 복지와 함께 해온 엔젤스 헤이븐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랑 같이 시원하게 자작나무 숲으로 잠깐이나마 여행을 떠나시는 건 어떨까요? 무슨 얘기냐고요? 네, 다름이 아니라 지금 제가 '자작나무 기억의 숲으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최원현 작가님의 수필집을 읽고 있는 중이거든요. 제목이 주는 여운이 왠지 행복했던 과거로의 여행같은 그런 느낌이 들지 않나요?
주민이 주인되는 마을 그 시작이 마을공동체 였다면 결국 그 공동체는 동단위의 마을계획과 주민이 스스로 마을의 주체가 되는 주민자치로 이어졌습니다. 서울형 주민자치회 그 이야기를 오늘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은평구에서 서울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을 진행하는 응암2동의 주민자치회 최영준간사님을 모셨습니다
EBN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요즘 날도 더운데 늘 쓰고 다녀야만 하는 마크스 속 '마스크 벗고 숨 한 번 제대로 쉬고싶다' 이런 생각 다들 하시죠? 그래서 오늘은 청량한 느낌이 물씬 나는 책 한권을 소개 해드립니다^^
요즘 어느 것 하나 마을공동체가 기본이 되지 않으면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겠죠 그렇게 만나고 모이고 함께 하는 것이 기본인 마을공동체가 지금 벌써 몇 개월째 코로나로 인해 만나는 것이 어려워졌습니다. 은평의 마을공동체 어떻게 이 어려움을 마주하고 있고 앞으로 어떤 계획들을 고민하고 있는지 은평마을공동체지원센터의 이춘희 센터장님을 모셨습니다
요즘은 물건들이 그 수명을 다해 버려지는 것이 아마도 거의 없을 듯합니다. 그리고 생활을 영위해 가는데 너무나 많은 물건이 필요합니다. 편리한 것들이 그만큼 많아졌고 우리는 그 속에 익숙해졌다는 거겠죠 단순히 물건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빌려주는 대행소가 아니라 공유센터 속에 담고 있는 이야기를 오늘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어떤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하다가 옛이야기 한 편 준비했어요. 병에 걸린 남편을 낫게 한 아내에 대한 이야기 인데요. 여기서 퀴즈 하나 드릴께요 ^^ 이 방송에 나오는 '오봉산'이 과연 무엇이었을지 <유튜브 댓글>로 정답을 올려주신 선착순 세 분에게 선물을 드립니다. 선물은요~ 제 시집'볼 시린 무'와 이번에 나온 그림책 '아무도 몰랐던 해
무언가를 꼭 하지 않아도 되는 곳 오랜시간동안 자신의 선택이나 결정을 기다려 주는 곳 그리고 차가운 세상에서 따뜻한 작은 울타리가 되는 주는 곳 그러나 그 곳은 충분히 아이들이 보호받고 사랑받는 곳... 아무도 책을 읽지 않는 청소년 도서관, 작공 청소년을 위한 작은 도서관 "작공"이 있습니다. 실은 책보다는 밥한끼를 함께하는 공간입니다. 좌
EBN 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조계향의 독서명상입니다. 요즘 북한산 둘레길을 걷다보면 아이들을 데리고 온 부모들 뿐 아니라 오전 시간대에 보기 힘든 젊은 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코로나19의 여파로 개학이 연기되고 또 재택근무가 늘어난 영향인 것 같습니다. 사회적 거리가 강조되고 집에만 칩거하는 요즘, 하루하루 우리의 살아가는 역동적인
제가 좋아하는 노래 가사가 하나 생각납니다.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 늙는 것이 슬픈 일만이 아닌 제대로 된 맛을 내기 위해 익어가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면 나의 시간이 그리 서럽기만 한 것은 아닐 거라 생각합니다. 마을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지닌 사람들이 살아갑니다. 그들을 내 가족같이 품어내고 또
EBN 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조계향의 독서명상입니다.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궁리하다가 저승사자 얘기가 나오는 우리나라 민담 한 편을 준비해봤습니다. 황금가지에서 나온 세계민담전집 1권 한국편에 실린 '사마장자와 마마장자'라는 옛이야기인데요. 시간관계상 줄거리를 제가 단촐하게 좀 정리해서 들려드리겠습니다.
EBN 애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조계향의 독서명상입니다. 저는 요즘 하던 일 하나가 마무리되는 중이라 이제 곧 백수가 됩니다. 그래서 이것 저 것 앞으로의 할 일에 대해 두루 생각해보는 중인데요. 이제 새롭게 할 일들에 대해 시작은 어제쯤이 좋을까? 어떤 사람들과 함께 하느 것이 좋을까? 그리고 일을 하는데 있어서는 물론 살면서 무엇이 가장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