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평 마을DJ 낭만정희입니다. 오늘은 아쉽지만, 마지막 날입니다. 지난 일 년간 돌아보니 여러분들과의 첫 만남이 생각나네요. 내를 건너서 숲으로 도서관에서 첫 촬영을 했는데 그날은 눈이 참 많이 왔었습니다. 하얗고 소담스러운 함박눈이 펑펑 내리는 날 설레고 떨리는 마음이었지요. 그렇게 시작된 만남이 벌써 열한 번째의 만남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동안 여러분들과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나중에 등단작가로 찾아뵙겠습니다. ^^; 은평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지금까지, 은평 마을DJ 낭만정희 였습니다. “행복은 당신 곁에 있어요”